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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도 AIIB, 공식 출범…내년 1월 베이징서 개소식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2.25일 20:35

▲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양해각서 체결식.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중국명 亚投行)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AIIB 협정이 25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AIIB가 공식 성립됐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29일 베이징에서 한국과 러시아, 인도, 독일, 영국 등 57개 AIIB 예정 창립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을 개최한 바 있다. AIIB 협정은 전체 57개 회원국 중 10개국이 협정문을 비준해 의결권을 50%만 넘기면 발효된다.

25일 기준으로 한국,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몽골, 영국,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파키스탄, 요르단, 미얀마, 브루나이, 그루지야 등 17개 국가가 협정문을 비준했다.

AIIB는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소식과 함께 공식 출범을 기념한 행사를 가진다.

한편 AIIB는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위한 은행으로, 지난 2013년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레튼 우즈 체제 하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IMF, 세계은행 등의 대안으로 제시한 후 2015년 연말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해 왔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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