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교육국은 사생들의 붓글씨쓰기, 그림그리기 등 현장시합을 조직하였다.
해마다 진행하는 이 활동은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고 배양하며 또 각 학교들에서 학생들의 특장배양에 항상 중시를 돌리도록 검사독촉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녕안시 조선족소학교에서는 각 학년에서 뽑은 10명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시합은 교원조, 학생조를 나누어 진행되였는데 학생조는 또 A,B조로 나뉘여 시합현장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합전 참가학생들의 종이에 그날날자가 박힌 도장을 찍어주었다. 하여 수백명이 참가한 장내는 사뭇 긴장한 분위기가 흘렀고 현장밖에서 기다리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손에 땀을 쥐고 기다렸다.
엄격한 시합제도를 뒤받침한 이 활동은 학생들의 실력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