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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총리, 이스탄불 폭탄테러 희생자 모두 외국인

[기타] | 발행시간: 2016.01.13일 11:10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외국인이라고 아흐메트 다부토을루 터키 총리가 12일 실증했습니다.

터키는 이미 습격자가 극단세력 "이슬람국가(ISIS)"의 한 성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위문전을 보내 터키 폭탄테러 희생자의 대부분이 독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독일총리는 이날 이번 폭탄테러를 규탄하면서 테러분자는 전 인류의 공공의 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비통한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이번 테러는 테러리즘을 견결히 타격해야 할 필요성을 깊이 인식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랭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총리는 테러분자의 야만적이고 비겁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독일은 세계 동반자들과 함께 계속 전방위적으로 테러리즘을 타격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폭탄테러를 비난했으며 테러 조작자를 신속히 법에 따라 처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조난자 가족과 터키, 독일인민과 정부, 그리고 테러의 영향을 받은 기타 국가 공민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표하는 동시에 부상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날 터키 폭탄테러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문을 표시했으며 터키와 함께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반대하는 단합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명소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독일정부가 확인한데 따르면 사망자 중 8명이 독일 공민입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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