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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반도 정세와 관련해 왕이 중국 외교 부장은 17일 오후 베이징에서 "압력이나 제재를 가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결의를 논의하고 추진함과 아울러 반드시 6자 회담을 회복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여 중국은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사본문

(자막)

왕이 중국 외교부장

세계의 그 어떤 이슈든

압력을 가하거나 제재하는 방법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군사적 수단은 더욱 취할 바가 아니며

더욱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될 뿐입니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언제나

정치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해왔습니다

6자 회담은 이미 8년간 중단됐습니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다들 바라지 않는 국면이 형성되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결의를

논의하고 추진함과 아울러 반드시

담판을 회복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하여 중국은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병행하여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