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판 '꽃보다 남자' F4 출신의 미남 배우 주유민(저우위민)이 태국발 스캔들에 휘말렸다.
중국 시나연예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국에서 한 여성이 기자회견을 열어 주유민과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고 폭로해 파장을 불러왔다. 이 여성은 주유민과의 '하룻밤 사랑'은 주유민이 지난해 영화 촬영 차 코사무이를 찾았을 때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주유민이 지난해 배우 유홍연(위훙위안)과 결혼을 했다는 것. 주유민은 유홍연과 2012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5년 부부가 됐다.
주유민 측은 즉각 부인했다.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주유민 측 관계자는 태국 여성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태국 여성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 한 진실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잘생긴 외모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주인공 곁을 지키는 루이 역을 맡아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저우위민은 드라마 '비자영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유홍연과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유홍연(왼쪽), 주유민, 주유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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