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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고민하는, 수년간 축적된 셀룰라이트 치료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5일 08:50
보통 셀룰라이트라고 하면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남성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세간에 알려진 사실이 이렇다 보니 셀룰라이트가 있는 남성은 '나는 뭐지? 돌연변이인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명히 밝히자면 남성이라도 셀룰라이트가 발생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원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깊이 관련돼 있는데, 비만이 되면 남성에게도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호르몬이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셀룰라이트가 발생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남성

셀룰라이트의 정체는 지방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지방조직과는 약간 다르다. 지방과 콜라겐, 체액 등의 조직이 수년에 걸쳐 축적된 특수 지방조직이다. 셀룰라이트는 그 자체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조직은 아니지만, 미용상 문제와 자신감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지방흡입술과 같은 체형성형의 도움을 받아 한 방에 해결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

그러나 불행히도 셀룰라이트는 일반적인 지방흡입술로는 해소하기 어렵다. 아예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지간하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짚어본 바와 같이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조직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세포 조직이 엉켜있는 덩어리다. 이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한 번에 몽땅 제거해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원래 없애고 싶었던 셀룰라이트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조직까지 대량으로 손상을 입게 되고 이는 곧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일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아무리 지방흡입술에 대해 권위자라고 해도 지방흡입을 통해 한 번에 모든 셀룰라이트를 제거해버리는 수술은 진행하지 않는다. 안전상 부적절함을 알기 때문이다. 만약 꼭 지방흡입술로 셀룰라이트를 해소하고자 한다면 몇 차례로 나누어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지방흡입, 즉 물리적으로 조직을 뜯어내는 형태가 아니라 고주파를 통해 지방을 용해하여 흡입하는 시술로 셀룰라이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장비가 아포렉스다. 아포렉스와 같은 고주파 장비는 가느다란 캐뉼라를 통해 고주파를 흘려 보내 다른 조직은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고 지방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액화시켜 부드럽게 흡입한다. 그래서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분에도 비교적 안전한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방흡입술을 통해 셀룰라이트를 해소하고자 한다면 안전을 생각해서 일반적인 지방흡입술이 아닌, 고주파 지방용해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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