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타인의 재물탐낸 삼촌과 조카에 사형 구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21일 15:02
연변주중급인민법원에서 최고인민법원의 사형집행명령에 따라 일전 두 강탈죄범 김영식, 리국권에 내린 사형을 집행했다. 죄범 김영식(46세)과 리국권(29세)은 삼촌, 외조카관계이다.

죄범 김영식은 2012년 4월 주식매매를 하다가 타인의 소개로 66세나는 김x영을 알게 되여 김x영의 주식투자를 일조하게 되였었다. 그 과정에서 김영식은 김x영의 계좌번호와 비번을 알아냈고 김x영의 계좌내에 거액의 자금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김영식은 김x영을 살해하고 김x영의 계좌내 자금을 삼킬것을 획책해 외조카 리국권을 불러 참여시켰다.

이에 리국권은 동의를 표했고 차후 두사람은 분공하여 살인공구를 준비했다. 그해 8월 21일 15시 반경에 리국권은 김x영을 찾아 점을 봐준다는 리유로 김x영저택에 찾아가 사전에 준비한 살인 공구로 김x영과 그의 남편 김x철을 찔렀다. 그런 상태에서 김x영은 출입문까지 빠져나왔으나 다시 김영식에게 끌리워가 실내에서 살해되였다. 현장에서 김영식은 문어구의 혈흔들을 닦은후 현장에서 도주했고 리국권은 김x영의 은행카드, 저금통장 핸드폰 등 재물을 절취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그러나 두 죄범은 은행카드로 현찰을 인출하려할 때 비번이 바뀐것을 발견했고 한푼도 인출하지 못했다.

연변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죄범 김영식, 리국권이 잔폭한 수단으로 타인의 재물을 절취하려 했기에 그 행위는 이미 강탈죄를 구성한다고 판결,량자는 공동범죄의 주범이라고 판결했으며 범죄성질이 극히 악렬하고 입실강탈 및 두 생명을 치사시킨 정절, 후과가 특별히 엄중하고 사회에 끼친 위해성이 극히 크기에 량자에 사형 및 종신 정치권리를 박탈하며 개인의 전부의 재산을 몰수한다고 판결했다.

판결에 불복하여 김영식은 상소을 제기했으나 길림성고급인민법원에서는 상소를 기각, 종심으로 원 판결을 유지시킬것을 최고인민법원에 신청해 비준받았다.

연변주중급인민법원에서는 최고인민법원에서 내린 사형집행명령에 따라 3월 11일 죄범 김영식, 리국권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