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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운명의 동창생', 출소한 동창과 판사의 포옹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22일 11:20

출소하는 친구를 환영하기 위해 마중 나간 판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동갑내기 친구 민니 글레이저와 아서 부스의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30일 절도죄로 기소돼 법정에 섰던 부스는 판사가 중학교 동창인 민디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곤 울음을 터뜨렸다. 30년 만에 판사와 피고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중학교 졸업 이후 첫 만남을 법정에서 갖게 됐다.

당시 민디는 "지금의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올바르게 살길 바란다"며 부스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10개월이 지난 지난 19일, 부스의 출소날 민디는 직접 그의 마중을 나갔다. 부스는 그의 가족들과 포옹을 나눈 뒤, 기다리고 있던 민디와도 뜨거운 포옹과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민디는 부스에게 "모든 친구가 우러러봤던 중학교 시절처럼 멋지고 올바르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고 부스는 "너를 만난 것은 인생의 전환점이다"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 것이다"라고 답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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