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보천산진 로보갑촌은 고한산구에 위치해있다 보니 해마다 봄파종이 늦게 시작된다. 하지만 일부 농호들에서는 경제난으로 말미암아 아직까지 봄파종에 쓰이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구입하지 못해 이 촌의 봄갈이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장백현재정국에서는 적극적으로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활동과 밀접히 결부해 여러모로 5000여원의 자금을 마련, 로보갑촌 23세대의 빈곤호들에 각기 농약과 화학비료를 구입해줌으로서 이 촌 봄갈이생산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고있다.
사진은 장백현재정국에서 빈곤호들에 농업물자를 발급하고있다.
단파(单波) 염동(闫冬)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