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류금수주임일행이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진 록강촌에 심입해 이곳 빈곤부축사업진척상황에 대해 현지조사와 연구를 진행, 진기관간부들과 촌간부들을 모여놓고 사업과정에 존재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결대책을 강구할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좌담을 진행했다.
현성소재지의 서남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진 록강촌은 590세대의 농호에 1505명의 인구를 갖고있으며 조선족인구가 비교적 많이 집중되여 있다. 조사를 거쳐 현에서는 그중 66세대, 116명을 빈곤부축대상으로 인정했다.
이날, 시민족사무위원회 류금수주임은 우선 조선족빈곤호 전창국, 한족빈곤호 장인국가정에 들려 그들의 년세, 신체건강, 가정생활, 경제수입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 촌의 빈곤호들로 하여금 당지의 지역우세, 인원우세에 비추어 양식업, 종식업, 음식업을 대폭 발전시키고 로무송출로 가정경제수입을 늘려 하루빨리 빈곤에서 해탈되기를 바랐다.
류금수는 또 촌소사육장에 들려 급히 부축해야 할 황소양식건설대상에 대해 현지고찰을 진행했다.
류금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국가흥변부민행동부축자금을 실제에 락착하고 빈곤농민 특히는 소수민족군중을 잘 이끌어 여러가지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한데서 인젠 적지 않는 농민들이 빈곤에서 해탈되여 치부의 길에 들어섰다. 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장백현성에서 조선족촌으로 불리는 록강촌이 소사육업을 계속 발전시켜 촌집체경제수입을 늘리고 촌민들이 하루빨리 빈곤에서 해탈되여 치부하도록 적극 도우련다”.
신미령(申美玲)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