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폴란드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폴란드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을 만났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바르샤바 와지엔키공원 수상궁전에서 폴란드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을 만났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폴란드 상원 의장 및 하원 의장과 함께 와지엔키공원 수상궁전 앞 광장에서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폴란드 양 국민은 수교이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서로 배우고 상대를 거울 삼으며 전통적인 우의를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국가 중 중국의 최대 교역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 앞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인식을 일치했으며 양국 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관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교육, 관광,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밀접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간 협력의 발전 잠재력을 발굴함으로써 양국 간 우호적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입법기구 간 우호적 왕래는 양국관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며 양 국민의 우의와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루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폴란드 상원 및 하원과 교류와 협력을 밀접히 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입법기구는 소통을 유지하고 다방면, 다차원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교류와 협력을 펼침으로써 양국 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폴란드의 양 의원은 폴란드와 중국의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폴란드는 중국 입법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할 것을 희망하며 양국 간 경제, 문화, 지방, 관광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려 양국과 양 국민에 실리를 가져다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