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올해 관광객 1013만명 유치, 관광수입 136.36억원 25% 성장 목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해 연변주의 관광총수입은 109억원에 육박해 GDP의 16.4% 차지한것으로 나타났고 연변을 방문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858만명, 이중 해외관광객은 45만명이며 한국관광객이 26만명에 달해 관광객중 가장 많았다고 한다.
자치주정부는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연인수로 동기 대비 1% 성장한 1013만명, 관광수입은 동기 대비 25% 성장한 136.36억원, 해외 관광객은 22% 성장한 55만명으로 잡고있다.
주관광국 해당 책임자는 “관광인프라 특히 주차장과 공공화장실 등 시설에 대한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 또한 관광상품에 대한 문화내함발굴이 부족하며 려행사들의 규모가 작고 비수기 관광상품 특히 민속과 빙설 관련 관광상품 개발이 뒤처져있다”고 지적하면서 하루속히 변화를 가져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량호한 관광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대학 관광학부 최철호교수는 또 이렇게 말하고있다.
“자치주 대잔치가 열리는 올해 무엇보다 도시를 매력적으로 상품화하여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고 방문하고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정부+민간 공동협력’을 통한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비자제도 완화를 통하여 관광객유치 확대를 모색하고 국내외 또는 여러 지역과의 관광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축제, 관광자원, 특산물의 통합마케팅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연변을 세계시장에 홍보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내수관광을 활성화시키며 연변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양성 등 프로그램 개발이 창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