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 지역은 연일 이어지는 폭우로 중경(重慶), 귀주(貴州), 사천(四川) 등 지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올해 증수기에 들어서면서 강력한 엘리뇨 현상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중경의 평균 강우량이 평년 동기보다 30% 증가했고 누계로 31개 지역 현의 1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상이한 정도로 피해를 입었으며 19명이 사망했습니다. 폭우 피해로 귀주의 2600여 헥타르의 농작물이 파괴됐고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납옹현(納雍縣) 경내의 많은 도로가 파손돼 교통이 중단됐으며 현지 일부 가옥과 농작물이 파손됐습니다. 현재 현지 정부는 긴급하게 재해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6월 22일 부터 시작된 폭우의 영향으로 사천 달주시(達州市) 개강현(開江縣)의 가옥이 무너져 한명이 사망했고 20헥타르의 경작지와 33헥타르의 농작물이 파괴됐으며 많은 도로가 파손돼 경제 손실이 인민폐 53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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