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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위대 한국서 "생일파티" 거행 희망, 한국민중 불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05일 14:34

일본자위대 한국서 "생일파티" 거행 희망, 한국민중 불만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외교부 소식통은 3일 일본자위대 성립 62주년을 즈음하여 한국주재 일본대사관이 다음주에 서울에서 관련 기념활동을 거행할것이라고 공개했다.

  [한국민중 불만]

  한국 련합통신사는 이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기념활동은 7월 12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점은 서울의 한 호텔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에는 호텔의 구체적명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한국주재 일본대사관은 최근 이번 활동의 초청장을 발급했는데 초청을 받은 사람가운데는 한국 정부와 군대측 관원, 외교관 및 정계인사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일본자위대는 1954년 7월 1일에 성립되였는데 해상자위대, 륙상자위대, 항공자위대 3개 군종이 포함된다. 한국주재 일본대사관은 매년 자위대 "생일" 전후에 기념활동을 거행했는데 최근 몇년간 량국관계가 긴장하여 일본측의 기념활동은 계속하여 조용히 치러졌다.

  일본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반도에서 식민통치를 실시했다. 일본이 한국에서 자위대성립기념 경축활동을 벌이는 거동은 현지 민중들로 하여금 그 시절 력사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항의와 반대를 받았다. 적지 않은 한국네티즌들은 어떤 "눈치없는" 한국 고위급 관원과 정계인사가 이번 활동에 참석하는지 볼것이라고 했다.

  [장소선택 여러번 거절당해]

  한국민중들의 강렬한 항의때문에 어느 호텔도 이번 기념활동을 맡고싶어하지 않은탓에 한국주재 일본대사관은 매년 활동지점 선택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2014년은 일본자위대 성립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일본대사관은 그해 7월 11일 롯데호텔에서 기념활동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한국여론의 큰 반감을 유발했다.

  여론 압력과 민중의 정서를 고려하여 활동 개최 전날밤 롯데호텔측은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일본대사관에 일방적으로 활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일본측은 급히 활동을 대사관 관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일본 내각관방장관 요시히데 외무대신 기시다 후비오는 잇달아 "유감"이라고 표했다.

  한국 《조선일보》는 일본정부가 화김에 내부에 "봉쇄령"을 하달하여 롯데호텔에서 활동을 개최하는것을 금지하고 일본관원의 입주를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일본 수상 아베신조도 이 호텔에 "앙심을 품었다". 작년 11월 그는 한국에서 제6차 중일한지도자회의에 참석하는기간 관례대로 롯데호텔에 묵는것을 거절하고 웨스틴조선호텔에 묵었다.

  최근 일본이 "위안부"문제를 대하는 작법과 력사를 부인하고 왜곡하는것에 불만을 품은 민중들은 항의활동을 펼쳤는데 심지어 극단행위까지 나타났다. 작년 8월 한 80대 로인은 일본정부의 력사왜곡행위에 불만을 품고 한국주재 일본대사관앞에서 분신자살하여 엄중한 화상을 입었다.

  작년 11월 한 한국남자는 2차대전 A급전범이 모셔져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불만을 품고 야스쿠니신사 화장실에서 폭발을 실시했다. 이번 폭발은 인원사상을 초래하지 않았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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