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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

[기타] | 발행시간: 2016.07.05일 10:08

이극강 총리(좌)와 치프라스 총리(우) 회담 전 대회당 앞에서 악수



양국 총리 회담 현장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식방문중인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전통적인 친선을 유지해온 중국과 그리스는 현재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 20주년을 맞이한 새로운 시점에 이르렀다며 중국은 그리스와 함께 상호존중과 평등상대, 고위층 왕래 강화, 정치 상호신뢰 심화, 실무협력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관계의 내실을 보다 풍부히 함으로써 호혜상생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그리스는 양국의 피라우스 항구 프로젝트 특허경영권협의 심사비준절차를 마무리했다면서 이는 양자 협력 추진에 든든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그리스와 함께 피라우스 항구를 지중해의 일류의 항구와 물류중심, 중국과 유럽의 육지와 해상 고속선, 아시아와 유럽 상호연결의 중요한 문호로 건설해 양국인민이 협력과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보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유럽정세의 발전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유럽의 일체화행정을 단호히 지지하며 그리스가 중국와 유럽간 관계 발전에서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가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중국이 준 지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는 상호신뢰와 존중의 정신에 입각해 양자간 각 영역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또 피라우스 항구는 양국간 중요한 전략협력프로젝트라면서 중국과 함께 노력해 피라우스항구를 중국의 투자와 제품이 유럽에 들어오는 문호로 건설해 그리스와 중국, 유럽과 중국간 경제무역협력을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담 뒤 양국 총리는 양국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관광 등 영역의 협력문서 조인식을 함께 견증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회담에 앞서 치프라스 총리를 위해 가진 환영식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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