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마케도니아 입경을 기다리고 있는 난민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4일 유럽 일부 국가의 일방적인 행위는 난민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 국제문제를 대응함에 있어서 유럽 국가와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표했다고 그리스 총리부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를 방문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에게 이 성명을 밝혔습니다.
한편 성명에 따르면 그란디 대표는 이날 그리스의 난민대응문제를 지지할 것을 유럽 국가들에 호소함과 동시에 나토가 에게해 지역에서 행동을 취해 난민 유입수를 줄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그란디 대표는 이날 유럽연합의 난민 이전배치계획은 효과적으로 실시되지 못했다면서 일부 유럽국가가 난민유동을 제한한 조치는 여러 변경지역에서 혼란을 일으켰으며 특히 그리스에 부담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제한조치는 유럽연합의 법률을 위반했고 난민과 이민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유럽의 노력을 파괴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리스 경찰측은 24일 이날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접경지역에 3500명의 난민이 마케도니아 입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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