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5.18일 10:55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5주년 기념행사 열려

12일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5주년 기념행사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 자선 공익단체인 중국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가 설립 5주년을 맞았다.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5주년 경축행사가 지난 12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베이징 조선족 각계 인사, 애심회원 및 회원자녀 합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립 5주년기념식에서는 모두 함께 애심의 5년 여정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입 회원과 기존 회원 대표가 애심과 맺게 된 인연을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연변빈곤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중국(홍콩)국제예의연구원 고경생(高京生) 고급강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가족간의 진한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한국) 를 감상했다.

  이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심여성네트워크는 21세기 정보화 시대 인터넷시대를 살아가는 베이징의 조선족위주의 중청년여성들이 불우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각자 보유한 우세와 자원을 공유하면서 서로 돕고 교류하는 목적으로 자원 결성한 민간 단체"라고 협회의 성격을 재차 강조하면서 "그동안 주로 외적인 자선 공익사업에 주력하고 회원간의 친목과 교류에 주력해 왔는데 설립 5주년을 맞으면서 더욱 중시하고 주력해야 할 부분이 사회의 기본인 가정경영이고 차세대육성"이라면서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녀가 심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각 가정이 화목하고 탄탄해야 우리 사회가 바르게 될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내빈 대표로 커시안의료기구유한회사 박춘우 본부장,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주임,베이징조선족기업인협회 오군 부비서장이 축사를 했다.

  제2부분의 애심여성행복강좌에서, 고경생강사는 부부간의 소통방법, 아이와의 소통방법, 고부간의 소통방법을 논하면서 회원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꾸며 나감에 있어서 가족성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 그리고 그 기법을 제시해주었다.

  한편, 설립 5주년을 맞아 애심여성네트워크 공식사이트(www.sarang512.com)도 새롭게 오픈됐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모금한 1만 4000여원 성금은 연변어머니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애심여성네트워크는 '연변,길림지역 수재민돕기',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등 여러 가지 공익행사를 마련해 사회적 효과를 얻었다. 또한 민간 단체들과 함께 베이징시 조선족운동회 및 제1회 조선족민속축제 등의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어냄으로써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불가결한 존재로 인정받아 단합된 여성들의 참여의식과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09년 11월부터 '애심여성포럼'이라는 타이틀하에 3년간 연속 전국 10개 지역의 동포여성단체 대표들과 엘리트들을 초청해 제1, 제2, 제3 회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전국 산재지역 동포여성단체들 간의 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애심문화원을 설립하여 여성자신의 소양을 제고하고 여가와 취미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특강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민족문화전승발전에 기반을 마련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6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