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욧 품판무앙 태국국가경찰총장이 12일 연이어 발생한 폭탄습격사건은 신헌법초안 국민투표와 연관된것일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탄습격이 발생한 몇몇 장소가 국민투표에서 신헌법초안 채택을 지지한것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솜욧 품판무앙 경찰총장은 경찰측이 발견한 폭발 장치와 태국남부분렬세력이 이에 앞서 사용했던 장비와 비슷하지만 이로써 태국남부분력세력이 이번 폭탄습격사건 배후의 주범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솜욧 품판무앙 경찰총장은 이같은 범죄는 반정부 성질을 띄고 있으며 그 목적은 태국의 형상을 훼손하고 태국관광업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1일부터 12일사이, 태국남부의 많은 지역에서 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태극경찰측은 이번 폭탄습격사건을 테러습격에서 배제하고 이미 체포한 두명의 용의자가 태국남부분렬세력과 연관된다는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8월 7일, 태국은 신헌법초안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신헌법초안이 채택되면 2014년 정변후의 임시헌법을 대신하게 됩니다. 신헌법초안의 핵심내용과 정신은 기본상 프라윳 정부가 태국의 미래선거제도 및 정치체제에 대한 구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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