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주 주지사 사무실은 6월29일 이스탄불의 아타틔르크 국제공항에서 28일 저녁 발생한 연쇄폭발사건으로 41명이 숨졌으며 23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주재 중국영사관은 폭발습격사건에서 사망한 중국인은 없다는 것을 실증했으며 이와 함께 중국공민들이 터키방문을 신중하게 고려할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스탄불주 주지사 사무실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41명의 사망자에는 12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다며 그들은 각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튀니지, 이란, 우크라이나와 우즈베키스탄인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는 29일 아침, 극단조직 "이슬람국"이 이번 습격사건을 조작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습격자의 신원확인 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반대하며 국제사회가 반테러 분야에서 협조와 협력을 강화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것을 호소한다고 밝히면서 왕의 외교부장도 터키 외무장관에게 위문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2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이스탄불의 아타틔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유감을 표했고 터키 인민들에게 위문을 전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