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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보도]가을운동대회 취소, 행사비용 전부 재해구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07일 11:36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 재해지역지원에 솔선수범

앞다투어 의연금을 지원하고있는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이 홍수피해를 입은 연변 각지 재해지역들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들을 보내주고있어 훈훈한 애심실천의 긍정적에너지를 널리 전파하고있다.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에는 회원 800여명이 있다. 미증유의 태풍으로 연변의 여러 지역들이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 이 협회에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애심협회가 되여야 한다.”는 취지하에 재해지역을 향한 의연금모으기 및 자원봉사활동을 폭넓게 조직했다.

지난 9월 2일부터 이 협회에서는 재해지역돕기의연금모으기활동을 조직,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의연금모으기에 떨쳐나서 불과 사흘도 채 안되는 동안에 11만 1950원의 의연금을 모았다.

재해지역에 대한 도움은 하루도 지체할새 없다고 생각한 이 협회에서는 9월 4일부터 시작해 3개조로 나누어 륙속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홍수피해지역들과 련계해 가장 필요한 구호물자들을 료해한후 빠른 시간내에 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협회에서 백금향 재해지역에 보낸 유조차

룡정시 백금향에서 협회회원들은 복구작업에 나선 차량들이 기름이 부족한 상황을 제때에 료해하고 인차 휘발유 1톤과 디젤유 1톤을 보내주어 복구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화룡시민정국으로부터 남평진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쌀이 부족하다는 형편을 료해한후 쌀 4000근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도문시 량수진 수재지역에도 쌀 1000근과 의연금 1만 5000원을 보내주었다. 룡정시의 개산툰진과 삼합진에도 각기 1만원의 의연금을 보내주었다.

9월 11일에는 15기 회원들을 위주로 무어진 자원봉사팀이 삼합진에 가서 의연금전하기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아직 훈춘수재지역의 애심행사를 실천하지 못한 형편에서 회원들을 조직하여 훈춘수재지역에 대한 지원 및 봉사활동도 륙속 조직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들이 재해지역에 보낼 구호물자들을 나르고있다

홍수재해지역들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려고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에서는 중요한 년중행사중의 하나인 가을철운동대회도 취소했으며 절약된 행사비용 3만원을 모두 재해지역에 보내기로 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연변과학경자애심협회는 협회에서 조직한 애심봉사외에도 협회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연변의 여러지역 재해지역들에 찾아가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에 나선 사례가 푸술하다.

힘들고 어지러운 재해지역복구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회원들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회장이며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법인대표인 림룡춘은 “재해지역들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재해구조가 급박한 상황에서 의연금모금행사와 지원봉사활동을 빨리 조직하려 했다.”고 하면서 “비록 협회의 제한된 지원과 도움이 재해지역들의 큰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겠지만 재해지역 주민들의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그들에게 재해를 전승할 신심과 용기, 희망을 줄수있다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림룡춘회장은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면서 “홍수재해지역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로 애심협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협회로, 다같이 참여하는 협회로 되여 나눔과 배려를 적극 실천하는 협회로 거듭날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안상근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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