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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평양 사정권 ICBM 시험발사…북한에 강력 경고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9.09일 02:42
미국, 평양 사정권 ICBM 시험발사…북한에 강력 경고

[앵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기간에 미군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거리가 평양까지 포함되는 13,000km로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를 확인하기 하루 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공군기지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시험 발사됐습니다.

사거리가 1만3천km로 평양을 비롯해 북한 전역에 대한 전략적 타격이 가능한 ICBM 미니트맨3였습니다.

미니트맨3는 음속의 20배 속도로 날아가 6천500km 떨어진 남태평양 목표지점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ICBM을 쏘아올리며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특히 이번 시험발사는 지난 5일 북한이 동해상에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지 몇시간 만에 이루졌습니다.

미 공군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지난 2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벤 로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면 미국도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무기가 아니라 북핵과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중국을 포함한 국가들이 대북제재를 더욱 강력하게 이행한다고 해서 사드 배치를 재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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