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일대일로' 창의 3년, 성과 주렁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9.12일 07:47

(자료사진:케냐 몸바사 - 나이로비철도 제7구역에서 새로 가설된 궤도 나사를 죄는 케냐 대통령)

2013년 9월,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 창의를 제기했다. 같은해 10월, 인도네시아 국회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창의를 제기했다. 이로써 세계가 주목하는 '일대일로'전략이 출범했다.

역사적으로 볼때 육상 실크로드는 중국에서 시작해 중아시아와 지중해를 거쳐 유럽을 종점으로 한다. 이는 유라시아대륙과 고대 동서양 문명을 연결하는 교합점으로 불리운다.

해상 실크로드는 중국이 동남연해로부터 시작해 중남반도와 남해의 여러 나라들을 거쳐 인도양을 가로 질러 홍해에 들어서 고 동아프리카와 유럽에 이른 길이다. 이는 중국과 외국무역 왕내와 문화교류의 해상 대통로로 주목 받고 있다.

'일대일로'는 중국과 관련국간의 양자,다자 메커니즘과 기존의 효과적인 지역협력플랫폼, 고대 실크로드의 역사적 부호를 기반으로 평화발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연선국가와의 경제협력동반자관계를 적극 발전시키고 공동으로 정치적 상호신뢰와 경제융합, 문화포용의 이익공동체와 운명공동체, 책임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일대일로'건설추진사업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인 서소사(徐紹史)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의 말이다.

" '일대일로'의 중대한 창의는 사실상 세계경제가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세계경제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중대한 창의이자 협력상생의 신형국제관계구축에서의 중국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지난 3년간 이 전략은 이미 세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았으며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속출되고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

라오스 남유럽강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기업이 처음으로 경외에서 다른 국가의 완전한 강 유역을 기획개발한 프로젝트이자 라오스 사상 처음으로 외국회사에 위탁해 제반 강 유역을 기획개발한 경우이다.

남유럽강은 라오스의 중요한 하류의 하나로서 수력발전자원 저장량이 매우 풍부하다. 예전에도 하나의 완정한 강 유역 개발 계획이 있었던 라오스가 왜 최종 남유럽강의 계획개발을 중국에 맡긴것일가? 중국전력건설그룹유한회사 안지용(晏志勇) 이사장의 소개이다.

"우리는 원유의 기획을 연구하고 그 기획방안을 조율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생태환경에 대한 영향과 원주민들의 이개축을 최소한 줄이는것입니다. 더불어 토지, 특히는 경작지의 침몰을 극력 감소시키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이 방안이 라오스 측에 전해진 후 정부는 곧 이에 동의했습니다."

중국전력건설그룹유한회사의 사고맥락은 라오스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현재 남유럽강 7급 수력발전소 중 이미 2급 발전소가 사용에 들어가고 시공 중에 있는 나머지 5급 발전소는 2020년에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로 진출한 중국의 첫 고속철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선도구역 건설과 중국-라오스 철도시공, 중국-태국 철도 가동식 등 일련의 프로젝트들은 사실상 '일대일로'건설 3년내 완성된 중요한 프로젝트들이다.

신유라시아대륙교와 중국-몽골-러시아, 중국-중아시아-남아시아, 중국-중남반도, 중국-파키스탄,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 등 6개 국제경제협력회랑을 개통하고 철도와 도로, 육로, 항로, 도관, 정보고속도로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건설 추진 수요에 따라 연선국가의 적극성에 결부해 중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일련의 지렛목 국가를 육성했다. 또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형식으로 지역우세가 두드러지고 지렛목 역할이 뚜렷한 중요한 항구건설을 추진했다. 서소사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의 말이다.

"돌이켜보면 이 노선의 설계는 실크로드 건설의 실제상황에 완전히 부합되고 연선국가들의 인정을 받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많은 국가의 고위층 지도자와 기업, 민중들이 '일대일로'건설에 보인 열성적인 기대가 우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대일로'전략 시달과정에 중국의 민영기업들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중국 최대규모의 민영투자그룹의 하나인 중국민생투자주식유한화사는2015년부터 단일 건설 프로젝트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산업사슬과 업종집군이 함께 해외 투자를 하는 모델을 확정하고 동남아에 거액을 투자해 산업원을 구축했으며 동유럽의 일부 국가들에서도 협력의향 파트너를 모색했다. 중국민생투자주식유한회사 이회진(李懷珍) 총재의 말이다.

"단일기업이 해외에 나간후 리스크 감당능력이 약하고 자원획득능력도 제한적입니다. 그룹으로 함께 도전하면 자금수익율도 크게 제고되고 국외에서의 자원획득능력과 지명도, 신용도 단일기업보다는 월등하고 진척도 빠릅니다."

점에서 면으로 향한 투자형식은 단일기업의 해외투자로부터 산업집군의 해외정착으로 변화했으며 수많은 착지 프로젝트 지역들도 3년간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중국은 국제전력공정위원회 상임이사국이다. 국제전력공정표준 제정자의 하나인 중국국가전력망회사는 '일대일로'국가와 관련지역 전력망 건설 프로젝트 및 투자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국가전력망회사 국제부 여세영(呂世榮)부주임의 소개이다.

"투자구역은 이미 아시아와 남미주 ,유럽과 대서양을 커버했습니다. 국제생산능력협력으로 볼때 우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부분적 송전공정과 설비수출로부터 시작해 지금은 많은 국가의 국가급 중점 전력망공정을 책임지고 전력공정설비로 유럽 등 첨단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고압기술을 추진해 해외로, 세계에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국가전력망회사는 에티오피아와 폴란드, 라오스, 파키스탄 등 국가급 골간 전력망 프로젝트를 책임졌으며 중국의 전력공정설비를 70여개 국가에 수출하도록 이끌었다. 국가전력망을 대표로 하는 일련의 중국기업들은 중국기술과 표준을 추진해 국외 권위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융투자와 기반시설건설, 민생서비스도 '일대일로'전략의 인솔하에 관련 국가와 지역에 중국의 성의를 전달했다.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일대일로'건설의 중요한 고리이다. 중국교통건설주식유한회사가 건설한 그와다르항은 중국-파키스탄경제회랑의 종점이며 파키스탄이 중국 신강에 석유가스를 수송하는 도관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공정은 경제적으로보나 국가전략으로 볼때 모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중국교통건설주식유한회사 손자우(孫子宇) 부총재의 소개이다.

"한쪽은 그와다르항이고 다른 한 쪽은 카스입니다. 그와다르항은 항구의 공업구에 의탁해 현재 공업구 자유무역구가 시공건설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도 활성화 되어 예기치를 초과했습니다. 카스는 물류를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일대일로'창의 전 이같은 전략은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기존의 점과 점사이의 프로젝트로부터 지금은 상호 연결되어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실크로드 경제벨트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효과적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이같은 배치는 '일대일로'연선국가의 경제발전과 상호연결을 효과적으로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건설자인 중국교통건설주식유한회사도 뜻밖의 수확을 얻도록 했다. 손자우(孫子宇) 부총재의 소개이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의 경외 계약은 650억원이었는데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9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증가된 계약액은 400억원에 달해 우리들의 예기치를 초월했습니다."

현재 '일대일로'중대 프로젝트 비축량은 1400여개에 달하며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기구들이 '일대일로'건설에 잇달아 호응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30여개 국가와 '일대일로'건설 협력 비망록을 체결하고 20여개 국가와 국제생산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일대일로'관련 국가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누계 511억 달러에 달해 동기 대외 직접투자총액의 12%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연선국가와 새롭게 체결한 공정계약이 1만 2500건에 달해 계약액도 누계 279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또 전문적으로 '일대일로'건설을 위해 서비스하는 실크로드 펀드를 설립하고 '일대일로'건설과 상호 배합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도 창의했다.

고대 해상실크로도와 육상 실크로드는 아시아와 유럽,아프리카의 문명을 연결하고 무역내왕과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일대일로'전략은 평화협력과 개방포용, 상호참조, 호혜상생하는 실크로드의 이념을 체현해 각국 인민들이 서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조화롭게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년간의 시간은 아주 짧다. 그것은 여러나라 인민들이 '일대일로'전략과 더불어 손잡고 함께 나갈 길이 아주 멀기 때문이다.

3년간의 시간은 또 아주 길다. 그것은 지난 3년간 '일대일로'발전에 중요하고도 튼실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오래도록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번역/편집:강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멈추지 않는 질주"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6일 신곡 발표

"멈추지 않는 질주"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6일 신곡 발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콘서트 전 깜짝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29일, 임영웅의 공식 SNS에는 오는 6일 공개될 임영웅의 신곡 첫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팬들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