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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총리, 꾸바 지도자 피델 까스트로 위문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9.27일 15:32
리극강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아바나에서 꾸바혁명지도자 피델 까스트로를 친절히 위문했다. 쌍방은 중국과 꾸바관계, 세계평화, 지역초점, 량곡안전 등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광범위하게 의사를 나누었다. 리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 녀사도 위문에 동행했다.

리극강 총리는 피델 까스트로에 대한 습근평 주석, 중국지도자, 중국인민의 친절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하고 그의 90세 생신을 축하했다. 리극강 총리는, 꾸바와의 전통친선을 깊이 중시하고 있는 중국은 꾸바와 손잡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돈독히 하고 협력공간을 넓히며 두나라 인민의 친밀한 감정을 증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국제풍운조화가 어떻게 변화하든간에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운명을 함께하는 중국과 꾸바간 동지애와 형제애의 관계는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꼴롬비아 평화진척협의가 곧 체결되는데 대해 환영을 표하고 꾸바가 관련진척에서 관건적인 작용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라올 까스트로 주석이 친히 꼴롬비아를 찾아 이 력사적 순간의 증견인이 된데로부터 국제책임을 다하는 꾸바를 국제사회에 전시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높이 찬상한다고 말했다.

피델 까스트로는, 꾸바와 중국은 오랜 전통친선을 자랑한다고 표하고 중국이 거족적인 발전을 거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인민의 근로와 불굴의 정신은 세인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피델 까스트로는, 당면 복잡다단한 세계정세속에서 꾸바는 중국과 손잡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델 까스트로는, 농업생산을 깊이 중시하고 있는 꾸바에서 설탕산업은 매우 발달했고 알곡생산도 자국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피델 까스트로는 또, 꾸바는 청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조치를 통해 생산수준을 제고하고있다고 하면서 농업현대화분야에서 중국측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길 희망했다.

회담이 끝난후 피델 까스트로는 친히 리극강 총리 부부와 함께 실외 재배원을 찾아 작물의 재배기술, 경제가치 등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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