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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효과… 韓'1세대 아이돌' 속속 대중곁으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25일 08:48
‘젝스키스’ 16년 만에 활동 재개... 신곡 ‘세 단어’ 음원차트 석권 성공적

  HOT 멤버 강타, 내달 단독 콘서트

  ‘핑클’의 이효리도 새 앨범 준비 박차

  SES 등 데뷔 20년 맞아 재결합 추진

  (흑룡강신문=하얼빈)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한국 보이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같은 시기 활동했던 한국 ‘1세대 아이돌’들도 활동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신곡 ‘세 단어’로 돌아온 젝스키스는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 같은 젝스키스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 1세대 아이돌 가수의 컴백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젝스키스 효과’다.\

  1990년대 후반 젝스키스와 가요계를 양분했던 HOT의 멤버 강타는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 ‘보통의 날’을 연다. 강타는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강타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는 것은 2008년 ‘이터너티 - 영원’ 이후 8년 만이다.

  강타를 비롯한 HOT 멤버들은 그룹이 해체된 후 각각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 HOT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을 추진했지만, 현재로서 가능성은 요원하다.

  강타를 비롯해 토니안과 장우혁 등이 각각 방송을 통해 HOT의 재결합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다섯 멤버의 소속사가 각각 달라 현실적인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문희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HOT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HOT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SES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997년 데뷔해 내년에 데뷔 20주년을 맞는 SES는 SM엔터테인먼트와 앨범 및 공연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 온 SES는 핑클과 함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평가받는다. SES는 해체 이후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병행했고, 유진은 배우로, 엄마가 된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들은 해체된 후에도 함께 바자를 여는 등 공식 활동을 함께했다. 음악을 통해 무대 위에 함께 서지 않았지만,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왔다. 2014년에는 바다와 슈가 한국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데뷔곡 ‘너를 사랑해’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임신 중인 유진이 무대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팬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SES와 함께 ‘원조요정’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핑클은 2002년 4집 앨범 ‘영원’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리더였던 이효리는 섹시 콘셉트로 솔로 활동에 나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고,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유리와 이진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핑클은 SES와 달리 해체 이후 4명의 멤버가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일이 드물다. 하지만 여전히 핑클의 활동 재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핑클이 젝스키스나 SES처럼 데뷔 20주년을 맞는 2018년에 재결합을 논의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결혼 이후 활동이 뜸해진 이효리는 최근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 살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혼 전인 2013년 5월 발표한 5집 앨범 ‘모노크롬’과 2014년 1월 ‘로맨스가 필요해3’의 OST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엄정화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3일에는 유명 작곡가인 김형석이 운영하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하고 새 앨범 제작을 논의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최근 한 화보촬영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 중”이라며 “내년 쯤에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앨범 계획을 밝혔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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