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후,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에서는 소선대 중대활동의 형식으로 대대간부 선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대간부 경쟁선거에 학생 17명이 참가하였는데 모두 소선대사업을 열애하고 활동능력과 조직능력이 강하며 품행과 학업이 우수한 소선대원들이였다.
활동은 모두 세개 부분으로 진행되였다. 첫번째 부분에서는 자기가 경쟁하려는 직무를 말하고 자기의 우세와 자기가 그 직무가 된후의 생각을 말하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다음 대대보도원이 경쟁자들이 경쟁하는 그 직무에 따라 물음을 제기하였는데 경쟁자들은 즉흥적으로 대답하였다.
두번째 부분은 자기의 재능을 전시하는것이였는데 경쟁자들은 시랑송, 피아노치기, 드럼치기, 재담, 세마디반, 태권도, 독창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과시하였다. 경쟁자들의 다채로운 강연과 표현은 활동에 참가한 전교 사생들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번째 부분은 마음을 격동시키는 투표부분이였는데 전교 사생들과 선생님들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차례로 17명 경쟁자들중 자기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경쟁자에게 스티커를 달아주는 형식으로 투표를 진행하였다. 경쟁을 거쳐 김춘애, 고경은 등 9명의 경쟁자가 새로운 임기의 대대간부로 선거되였어요.
이어 소학, 초중부의 손교장선생님의 다채로운 연설이 있었는데 대대간부들의 어깨에 짊어진 그 책임을 더욱 명확히 하고 각 중대가 분발하여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고무해주었다.
오늘의 활동은 진취심이 강한 소선대원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과시하는 무대를 제공했을뿐만아니라 소학교의 주인공이 되려는 결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번 활동에 방교장선생님과 손교장선생님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리림숙단지부서기, 고순선주임, 리정란주임, 박향매주임, 양탁주임, 우춘휘선생, 홍성선생이였다.
/김옥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