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1월 15일-16일 이틀간 료녕성군중예술관 조연림 부관장은 전문인원을 인솔하여 환인만족자치현서 조선족무용양성훈련반을 진행하였다. 환인 걸립무공연팀 전체 배우와 현내 각 민간민족무용단체 무용골간 등 100여명이 훈련반에 참가하였다.
훈련반에서 성군중예술관 무용창작안무실 인원들은 전적으로 조선족무용리론지식을 강의하고 걸립무공연팀 참여자들을 전문지도하였으며 동북양걸의 공연기초도 강의하였다.
이번 훈련반을 통하여 성군중예술관에서는 걸립무배우를 새로 선정하고 무용을 재편성하는 등 걸립무공연의 정체성을 강화하였다. 성군중예술관 조연림 부관장은 “걸립무는 조선족의 문화유산이지만 환인지역의 문화재부이다. 향후 성군중예술관에서는 환인에와 정기적으로 훈련반을 꾸려 배우를 양성훈련하는 동시에 공연팀을 각급 활동과 연출에 추천하겠다.”고 표하였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