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영토주권을 존중하고 하루빨리 황옌다오 해역에서 선박을 철수할 것을 필리핀측에 촉구했다.

　　류웨이민은 또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아시안 국방부장회의기간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을 회견했다면서 국방부는 이미 이와 관련된 소식을 발표했으며 량광례 국방부장도 황옌다오문제에서의 중국 입장을 충분하게 표명했다고 말했다.

　　류웨이민은 "황옌다오는 중국의 고유한 영토이기 때문에 영토분쟁이 있을 수 없다"며 "황옌다오주권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류웨이민은 중국은 양국간의 외교협상을 통해 현재의 사태를 해결할 것이라며 필리핀도 중국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과 필리핀은 정상적인 소통과 대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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