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연탄 기부와 봉사를 이어간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해진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위해 5천만원을 쾌척했다.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오는 1월 11일에는 JTBC 드라마 '맨투맨' 팀과 함께 현장 연탄배달 봉사를 병행할 예정.

연탄기부와 배달봉사만 올해로 벌써 4년째다. 국내외 기부활동 소식이 끊이질 않고 들려오는 박해진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행스타.

최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을 끝내고 돌아온 드라마 '맨투맨'의 제작사 대표를 비롯한 연출자, 스태프, 배우들은 박해진이 매해 이어온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하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연탄은행 측 관계자는 OSEN에 "한 가구가 겨울을 나는데 350장의 연탄이 필요하다. 요즘은 기부가 너무 없어서 많은 소외계층 가정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렇게 스타가 앞장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선행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영된다. / gato@osen.co.kr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