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 특약기자=지난 11월 28일,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대련시조선민족예술관 종합 활동실에서 년말 총화모임을 가졌다.협회 산
하 12개분회의 대표들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대련시조선민족예술관의 책임자 등 30여명이 이 모임에 참가했다.
모임에서는 먼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 옥광훈이 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 대련시조선족로년협회에 현금 2만원을 기증하고 축사를 했다.이어 대련시조선민족예술관 관장조리 우광춘이 대회축사를 했다.그들은 축사에서 절주 빠른 세월 조선족로인들의 활기찬 모습과 중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련시 6만여명 조선족들의 경제와 문화사업을 대폭 지지하겠다고 말하였다.
축사가 끝난뒤 권영호회장의 년말 총화발언이 있었다.
1987년에 설립된 대련시조선족로년협회는 분산적으로 활동을 하다가 2012년 7월에 (대련개발구,려순구를 포함)대련합을 실현했으며 500여명 회원들을 이끌고 성,시 각종 문화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는바 료녕성 조선족문구경기 1등,료녕성 조선족문예콩클 1등상을 탔다.권회장은 발언에서 나라와 정부에 한푼의 돈도 바라지 않고 똘똘 뭉쳐 자체의 힘으로 활동실을 꾸린 만중조선족로년협회의 사적,로인들의 특점에 맞게,재미있게 학습을 조직하고 "보람찬 로년생활좌담회","추억의 골목" 등 활을 진행하여 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금주조선족로년협회의 사적,그리고 활동실 임대료를 내지 못해 애간장을 태을때 선뜻이 자기 호주머니의 현금 1만여원을 협회에 기증한 옥동조선족로년협회 조제현회장의 사적을 높이 찬양하면서 "초심(初心)을 잊지 말고 꿋꿋이 살아가자!"고 말하였다.
점심만찬이 끝난뒤 로인들의 즐거운 춤과 노래로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