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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카타르의 좋은 분위기 경계”

[기타] | 발행시간: 2012.06.05일 00:00

[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축구는 분위기 싸움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둔 카타르와의 대결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 감독은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오전 26명의 선수를 이끌고 취리히 국제공항을 떠나 6시간을 비행해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벌어지는 카타르 현지에 내렸다.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난 최 감독은 카타르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이라는 목표에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카타르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다. 최종예선 첫 경기에 대한 중요성 알기 때문에 (소집) 처음과 (비교했을 때) 훈련 분위기와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카타르의 상승세다. 카타르는 3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 감독은 “경기를 못 봐서 모르겠지만, 레바논은 홈에서 첫 경기 놓쳤고, 카타르는 유리해다. 우리 경기에도 좋은 분위기에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그런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 초반에 경기를 잘해야 한다”라고 했다.

남은 시간은 3일이다. 대표팀은 8일(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카타르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무엇보다도 덥고 습한 날씨에 적응하는 것이 승리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각 팀간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 환경 적응, 날씨 적응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 감독은 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의 전력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을 주목하고 있다. 주전 5명이 빠지고도 이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졌지만, 우즈베키스탄도 얕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 spor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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