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여성 행세하며 66개의 동영상 제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11일 11:11
경찰, 남성 ‘음란행위 동영상’제작ㆍ판매한 20대 검거

남성 상대로 영상통화 하면서 녹화

남성이 여장을 하고 남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 동영상’을 제작해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대전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팀(팀장 홍영선)에 따르면 자신의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영상녹화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여성으로 위장해 66개의 남성 음란행위 동영상을 제작하고, 600여명의 남성 음란행위 동영상을 판매ㆍ유포한 A씨(28ㆍ회사원)를 검거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지난 6일 구속했다.

A씨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스마트폰과 PC에 영상녹화프로그램을 설치해, 자신이 여자인 것처럼 치마, 스타킹 등을 착용하고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알게 된 남성들을 상대로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를 녹화하는 방법으로 66회에 걸쳐 남성의 음란행위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제작한 영상과 인터넷 등에서 수집한 남성 음란행위 동영상을 총 8412만원을 받고 2492회에 걸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2월 대전에 거주하는 피해자 1명으로부터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 동영상 판매경로를 역추적해 피의자를 특정ㆍ검거했다.

경찰은 그동안 일반적으로 적용하던 정보통신망법 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성폭력처벌법 혐의를 추가 적용해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스마트폰과 PC 등을 통해 성적인 영상통화를 하자며 접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SNS 계정으로부터 1대1 메시지를 받고 영상채팅으로 유도하는 경우 자신의 얼굴과 몸이 담긴 영상이 녹화ㆍ유포될 수 있고, 영상채팅 도중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상대방이 전송한 파일을 휴대전화에 설치했을 경우, 자신의 연락처와 문자메시지, 사진파일 등이 해킹돼 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38%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3%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부부 일은 아무도 몰라" 윤민수, 파경 충격 '윤후 부모로서 최선' 왜?

"부부 일은 아무도 몰라" 윤민수, 파경 충격 '윤후 부모로서 최선' 왜?

사진=나남뉴스 '아빠 어디가' 윤후의 아빠, 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사유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21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는 윤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민지는 "안녕하세요 윤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