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월4일, 중국축구협회는 2017시즌 중국축구슈퍼리그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중국축구슈퍼리그 개막전은 오는 3월3일 산동성 제남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다.첫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원정서 중경력범팀과 맞붙게 된다.
연변부덕팀과 중경력범팀/자료사진
이외 상해신화팀은 홈장에서 강소소녕팀, 북경국안팀은 원정경기에서 광주항대팀과 대결한다. 2016시즌, 연변부덕팀은 중경력범팀과 동일한 승점 37점을 올렸지만 승패의 렬세로 9위를 차지하였고 중경력범팀은 8위를 차지하였다. 2016시즌 9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홈장경기에서 스티브선수의 로빙슛으로 득점해 중경력범팀과 1:1로 무승부를 하였고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저린타임에 김파선수가 꼴을 넣었지만 최종 1:2로 패하였다.
박태하(좌)와 장외룡 감독
두번의 경기에서 중경력범팀의 비에라선수와 팽흔력선수, 연변부덕팀의 니콜라선수까지 총 3장의 레드카드가 나왔으며 그만큼 량팀은 불꽃튀는 경기를 진행하였다. 한국감독간의 대결이면서 실력이 비슷하고 량팀간의 상호경쟁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성사시켰다.2017시즌, 8위권 도전, 9위권 진입 목표를 내건 연변부덕팀은 반드시 중경력범과 같은 경쟁적수에게서 점수를 벌어야 한다. 지난 시즌 두팀의 전적이 1무 1패로 연변팀이 다소 렬세인듯 하지만 원정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등 객관적 요소의 역할도 간과하지 못하는 부분이 들어있는것도 사실이다. 2017시즌 두팀은 전력과 전술을 재정비하였는바 시즌 첫 대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변 TV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