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통화시조선족들,대보름 맞아 윷놀이로 하나되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2.10일 12:34
2월 10일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후원한 정월 대보름 윷놀이가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통화시 각계 조선족 1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침 일찍부터 통화시 여러 분야의 조선족들은 한복차림에 곱게 치장하고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몰려들었다. 이들은 설후에 처음 만난 자리라 서로 설인사를 나누며 만남의 기쁨을 즐겼다.

“몽이야, 슝이야!”, “개, 개, 개…”, “하하하, 호호호”... 7곳에 펼쳐진 윷놀이터에서 함성소리와 웃음소리가 뒤섞여 놀이장을 진동했다.

통화시조선족 기업가협회, 의학회, 통화시조선족학교,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 양광예술단, 통화시 각 분야 대표팀 등으로 구성된 8개 팀은 승자경기(淘汰赛)로 결승권을 쟁탈하기에 들끓었다.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 주진옥관장은 “과거 정월 대보름 윷놀이는 단지 조선족로인협회에서만 진행되여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통화시 사회 여러 분야의 조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월 대보름을 쇠게 되였다.” 며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나누는 장소로 되고 또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행사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주진옥관장에 따르면 올해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5월 단오 조선족련환모임을 조직하고 통화시 시민문화제, 농민문화제에 참가하며 통화시민위에서 주최하는 민족선전월 등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의 행사에는 통화시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들도 참석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뉴진스님' 캐릭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가 힘들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다 결국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선샤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윤성호에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