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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국 헌정사상 첫 탄핵 인용 파면 대통령으로

[기타] | 발행시간: 2017.03.11일 11:16

(자료사진) 2016년11월29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에서 "국정농단"사건으로 머리 숙여 사과

헌법재판소 박근혜 전 대통령 탄액안 재판과정을 시청하는 시민들

10일 오후 한국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안을 선고했습니다. 8명의 재판관이 일치하게 찬성표를 넣어 박근혜의 대통령 직무를 파면시켰습니다.

이로써 박근혜는 한국 역사상 탄핵으로 하야한 첫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의 탄핵 이유에 대해 대통령 직권을 남용하고 공무원법을 위반하여 헌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탄핵안이 발표된후 헌법재판소문앞과 인근에 모여있던 박근혜 지지, 탄핵반대 집회자들은 이에 불복했습니다.

이들은 감정이 격앙되어 소란을 일으켰으며 또한 경찰측과 충돌이 발생하여 집회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측도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광화문광장에 모여있는 탄핵찬성, 촛불시위 참가자들은 탄액 인용의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올리며 승리를 경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을 비롯한 한국의 여러 정당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직권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한국 국민들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탄핵되면 반드시 60일내로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탄핵안 결과가 발표된후 여러 정당들은 각자의 후보자 선출사항을 토론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ean@cri.com.cn

박근혜 전 대통령 탄액안 재판중인 헌법재판소

탄핵 반대 집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자들

헌법재판소 밖에서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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