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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기기증 세계 2위… 미국 1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13일 14:27
(흑룡강신문=하얼빈) “작년 중국 국민의 사망 후 장기기증은 4080건이었고, 장기이식 수술 건수는 1만 3천 건이었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장기이식 대국이 되었다. 장기기증 수량도 미국에 버금가는 세계 2위다. 수술 성공률도 예전에 비해 크게 높아져 간이식 수술의 1년 생존률은 95%를 넘었다.” 황제푸(黃潔夫) 중국인체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임위원은 이같이 소개했다.

  황제푸 전국정협 위원은 중국 양회(兩會) 기간에 인터뷰를 가졌다. 중국 위생부 부부장을 역임한 그는 올해 2월 바티칸에서 열린 ‘장기거래금지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황 주임위원은 2015년부터 중국인 사망 후 장기기증은 중국 장기이식 사용의 유일한 루트였다면서 2016년 말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산하의 결제앱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에 개통된 ‘장기기증 등록’에서만 10만 명 이상이 기증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장기이식 관리제도 미비, 전문의 부족, 수술비 고가 등의 문제에 직면에 있다고 직언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매년 30만 명이 장기이식 수술을 받아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줄일 수 있지만 공식 등록한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 1천 명에 불과하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최대의 난점은 의사와 자격에 맞는 병원이 부족한 것이다.” 그는 작년 중국인의 장기기증 건수는 몇 년 전에 비해 몇 배 늘어났지만 작년 심장이식 수술은 380여 건, 폐이식 수술은 204건에 불과했다면서 향후 5년 뒤에는 장기이식 병원이 500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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