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조기련 설립 1주년 기념행사 열려
베이징시조선족기업인연의회 회원들이 베이징동화원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 약탕기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있다./박복선 특약기자
(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 중국 베이징시조선족기업인연의회(회장 김의진,이하 베이징시조기련) 설립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베이징시조기련 회원을 비롯해 옥타베이징 지회,5성회,애심여성네트워크,KTG,조선족사학회 등 형제협회와 언론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견학과 경축행사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제1부 행사로 베이징 창핑구 첨단기술단지에 자리잡은 중국 최대의 약탕기 및 의료기기 제조기지 베이징동화원의료설비유한책임회사(이사장 남용)를 방문해 1,2,3공장 등 생산현장과 건강룸 등 제품관을 견학했다.이어 동화원 홍보영상 감상과 함께 강여빈 총경리로부터 '동화원의 어제와 오늘과 미래'란 제목의 회사소개와 신향식 이사장 조리로부터 동화원 혁신운동 실천사례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김건상 컨설턴트가 “변해야 산다”는 제목으로 혁신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도 곁들였다.
제2부는 베이징스위이유상업센터(北京肆维友谊商城)으로 자리를 옮겨 경축행사를 진행,베이징시조기련 설립1주년을 경축했다.
김의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사회 각 계 역량으로 받들어 준 덕분에 오늘의 연의회가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베이징시조기련 남용고문과 김일 상무이사 등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김영철,장성환 등 8명 신임 상무이사에게 초빙서를 발급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많은 것을 배운 뜻깊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