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경찰이 서성진의 한 림지에서 파낸 군용포탄.
일전, 화룡시공안국에서는 서성진의 농민이 림지에서 일하다가 발견한 포탄과 흡사한 금속물체 여러매를 신속히 타당하게 처리하여 중대한 안전우환을 제때에 제거했다.
6월 8일 밤 10시경, 화룡시공안국 서성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내의 화안촌 촌민이 걸어온 《화안촌으로부터 10리 떨어진 편벽한 림지에서 일하다가 포탄과 흡사한 금속물체 여러개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서성진파출소의 회보를 받은 화룡시공안국에서는 밤중이라 너무 어두워 조사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튿날 다시 처리하기로 하고 파출소에 명령해 제보자를 확인하고 금속물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확보했다.
이튿날 새벽 4시경, 화룡시공안국과 서성파출소 민경들은 80여킬로메터를 달려 화안촌에 도착, 제보자를 만나 금속물체를 발견하게 된 과정과 현장의 환경을 료해했다.
금속물체 발견장소가 너무나 편벽한 관계로 민경들은 도보로 90여분동안 걸어서 현장에 당도했다.
민경들은 현장에 있는 한 구덩이에서 일부분 로출된 금속물체 표면으로부터 이는 군용포탄이며 보존상태도 좋으며 독가스세균류 포탄이 아닌것을 확인한후 1시간 남짓이 땅을 파 깊숙이 묻혀있던 60포탄 2매와 수류탄 6매, 정도부동하게 부식된 권총 1자루, 보총 3자루, 군도 2자루, 전보발송기 1대 등 물품을 전부 파냈다.
민경들은 땅속에서 파낸 포탄 등 물건을 메고 2시간동안이나 울퉁불퉁한 산길을 걸어 마을에 내려온 다음 경찰차에 싣고 시공안국으로 운반해가서 타당하게 보관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서성진 화안촌은 항일전쟁시기 항일련군이 일본군과 접전했던 곳인것으로 보아 이번에 파낸 포탄 등 금속물체들은 항일전쟁시기에 파묻힌 일본군의 무기인것으로 추정된다.
/강운지
화룡시 경찰이 서성진의 한 림지에서 파낸 수류탄.
화룡시 경찰이 서성진의 한 림지에서 파낸 권총, 보총,군도 등 물품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