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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둔황예술문헌전시회 한국 방문, '서로의 문명을 귀감으로 삼자'

[기타] | 발행시간: 2017.04.25일 16:42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신화망 서울 4월 25일] (야오치린(姚琪琳), 겅쉐펑(耿學鵬) 기자) 24일 오후, 둔황(敦煌) 벽화를 주제로 한 문헌·예술 전시회가 한국 서울의 중국문화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많은 예술 매니아들이 현장을 찾아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둔황 밑그림, 둔황 벽화 예술 탁본, 모가오쿠(莫高窟) 옛 모습, 둔황 성지 순례와 동영상 등 5개 부분, 작품 45건으로 구성되었다. 전시회는 조명과 전시 레이아웃의 혁신으로 둔황 모가오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4D 전경 인터렉션 등 과학기술 수단으로 둔황 예술과 문헌의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구현하여 관람자들에게 마치 둔황을 실제로 답사하는 느낌을 주었다.

전홍철 한국우석대학 공자(孔子)학원 원장, 한국둔황학회 부회장은 전시에 대해 탄복을 금치 못했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이렇게 훌륭한 둔황예술전을 보았다”고 말했다.

전홍철 부회장은 많은 한국인들이 둔황 예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특히 최근 몇 년에 와서 둔황석굴의 벽화에서 조선반도의 인물을 묘사한 내용이 발견되면서 둔황에 대한 한국인의 호기심이 부쩍 늘었다고 소개했다. 관람 전 과정에서 전홍철 부회장은 카메라로 전시품의 모든 디테일한 부분을 촬영했다.

스루이린(史瑞琳) 서울 중국문화센터 주임은 이번 전시는 일련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전시회 프로젝트 중의 하나고 서울 중국문화센터 2017 ‘중국 고전문화 전시 시즌’ 시리즈의 한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시를 통해 둔황 문화와 예술을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 국민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둔황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중국의 ‘일대일로’ 창의에 대한 동질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스루이린 주임은 말했다.

이번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고 이 기간에 문화강좌 등 관련된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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