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9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이 엑스포 단지 내 회의센터에서 성대히 진행됐습니다. 상해협력기구 국가수반이사회 회의 참가차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기타 귀빈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불꽃쇼를 관람했습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미래에너지'입니다.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엑스포의 주제는 세계 환경보전, 균형 및 지속가능발전 이념과 고도로 일치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엑스포 기간 6천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며 각국 관람객들은 세계 최신 과학기술성과를 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국정에 대한 이해를 늘리게 될 것이며 각국 기업과 과학연구기관, 사회간의 연계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아스타나 엑스포는 최초로 독립국가연합 국가에서 진행되는 성회로 도합 115개 국가와 22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습니다.
주최측의 소개에 의하면 엑스포 기간 관람객은 연 500만명, 그중 외국인이 15%정도 달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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