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여름 날씨가 성큼 다가오자 연수진조선족 로년협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확성기에서 울려나오는 음악에 맞춰 활기차고도 정열적으로 광장무를 추기 시작하였다.
광장무는 로인들이 단순 마작이나 화투장에 매달려있는 국면을 철저히 개변시키고 로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과시하여 생명은 정말 운동에 있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였다.
연수진 조선족 로년협회에서는 "단결과 화합 ,아름다운 연수건설 ,신체를 적극단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백세까지" 란 구호를 내걸고 매일저녁 6-7시에 널직한 체육광장에서 통일운동복을 입고 60대에서 80대까지 음악에 맞추에 조선족무용을 위주로 흥겨웁고 신나게 광장무를 표현하므로써 문화생활을 활기를 띠게하였다. 전사회에 광장무가 보급되고 운동으로 신체를 튼튼히 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이때 조선족 로인들이 광장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구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있다. 작년에 전현광장무 경연에서 우수표현상을 받은 이들은 지난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금년에는 일등을 쟁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있다.
/윤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