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9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중미 정상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양측이 협상을 통해 제 1회 중미외교안보대화를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루 대변의 소개에 따르면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은 렉스 틸러슨 미국무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부 장관과 안보대화를 공동 주재할 예정이며, 팡펑후이(房峰輝)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도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루 대변인은 양측은 대화에서 중미 관계 및 다른 공동 관심사와 관련한 중요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대화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18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