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하계다보스포럼이 현재 중국 대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속의 포용적 성장 실현'입니다.
28일 회의의 일부 귀빈은 이 화제를 둘러싸고 소수인만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전성과를 공유할 대책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포용적 성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이 2007년에 최초로 제기한 개념으로 최근연간 중국정부가 출범한 각종 대내외 정책과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관에 등장해 세계 대다수 국가의 공감대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의 선두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서비스업체인 낭조(浪潮)그룹 손비서(孫丕恕)이사장은 포용적 성장은 곧 기회 평등한 성장을 창도하는 것으로 경제성장의 공평하고 합리한 공유와 사회와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가난구제기금회 왕행최(王行最)집행 부회장은 포용적 성장은 시장경제란 큰 환경에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반드시 공정성과 소외계층의 이익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하계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이극강 총리는 축사에서 취업은 포용적 성장의 근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비교적 충분한 취업이 없으면 포용적 성장을 언급할 수 없으며 소득증가와 사회재부 창조는 뿌리 없는 나무 격이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자인 인도 남아시아 가스회사 이사장은 자신은 포용적 성장에 대한 취업의 중요한 의미를 절실히 느꼈다면서 포용적 성장은 인도의 현 발전에서 직면한 큰 도전이며 일자리 창출은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자폐증 계층을 주목하고 있는 덴마크 아쇼카 펠로우의 창시인 토킬 손은 자폐인의 특유의 우위를 발굴해 그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그는 IT기술을 활용해 자폐인 등 소외계층이 사회에 보다 잘 융합되도록 돕는 것은 포용적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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