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언론 "한국기업, 사드 배치로 손실 느낀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27일 23:19

[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중국 현지 언론이 대한무역협회의 보고서를 인용해서, 최근 한국의 무역 및 관광 산업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시스템인 사드를 배치하려는 한국 정부의 계획에 영향을 받아 많은 기업이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대한무역협회의 관광 및 소매 업체 59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서, 응답자의 56.2%가 중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반발로 인해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으며 32.9 %는 향후 3개월 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 최대의 면세점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18일과 19일에 작년 동기 대비 25%의 매출 감소를 보였는데, 한때 올해 기준으로 20%의 엄청난 성장을 유지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중국 계열사와 공급 업체만으로 총 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현대차는 생산을 줄임으로써 매출 감소에 대응했다."며 "현대에서 가장 큰 해외 생산 기지가 있는 베이징의 공단 지역에서 공급업자, 노동자 및 그들에게 의존하는 지역 소매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언론는 현대차 공급업체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한달 전부터 주말에 근무하지 않고 있으며 언제 정상으로 돌아갈 지 모른다"며 "우리는 돈을 잃는 동안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4%
40대 2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가수 김희철과 배우 장근석이 유명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들의 관상을 본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2018 북미 정상화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이를 찾아갔다. 결혼을 꿈꾸고 있는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