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월4일 삼차구진에서는 긴급히 국경관리업무회의를 조직하였다.
삼차구진은 러시아와 린접한 특수한 향진으로서 국경선이 특별히 길뿐만아니라 러시아와는 달리 국경선이 주민구역에 위치하고있다. 해마다 월경하거나 국경선 부근에서 낚시질과 사냥을 하거나 버섯, 고사리 뜯거나 또는 쓰레기를 변경에 던지는 등 각종 악습관이 범람했다.
회의에서는 변경순찰부대 왕영장이 지금 중,러 형세에 비추어 월경이 얼마나 엄중한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해주었다. 그리고 러시야 순찰대는 장려제도이기때문에 순경들이 열정이 높을뿐만아니라 그들은 현장 집행권리가 있기에 당장에서 총을 쏴도 우리쪽에서는 어쩔수없다고 하였다. 절대로 요행심리를 가지고 월경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다음 삼차구진 파출소 소순경이 왕년 월경인원들에대한 처벌들을 례를 들어가면서 월경의 엄중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변경선에 쓰레기를 버려서 우리 중국사람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진당위 주서기께서 각촌 간부들이 변경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점, 사상이 마비된점, 선전이 부족한점, 외래인원 등기관리가 부족한점, 책임이 부족한점에 대해 보충 강화를 하였다.
주서기는 삼차구진에서 변경사고가 더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자그마한 변경사고는 우리진뿐만아니라 시위, 성위 나아가서 당중앙까지 영향이 미칠수 있다면서 전진 간부들과 촌간부들이 중시를 일으켜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였다.
/리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