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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어떤 무기인가…고도 150㎞서 미사일 요격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08일 03:17

'사드' 어떤 무기인가…고도 150㎞서 미사일 요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사드의 국내 배치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사드가 어떤 무기체계인지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한미 미사일방어 작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사드가 어떤 무기체계인지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사드는 미사일이 하강할 때 40~150km 고도에서 요격하는 방어무기입니다.

1개 포대는 레이더 1대와 발사기 6기, 요격미사일 48발로 구성됩니다.

사드 포대는 6개의 발사대를 레이더에서 400∼500m 떨어진 전방에 부채꼴로 배치하게 됩니다.

1개의 발사대는 유도탄 8발을 장착하며 30분 안으로 재장전이 가능합니다.

사드 1개 포대의 가격은 약 1조5천억원이며 요격미사일 1발은 약 110억원에 달합니다.

성주에 배치된 사드 포대의 경우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한국 측에서 부지와 시설을 제공받은 미국 측이 전개·운용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우리군은 북한의 주요 탄도미사일들을 사드 체계로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거리 500km인 스커드-C 미사일과 개량형 스커드-ER 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특히 핵이나 생화학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40㎞ 이상 고도에서 직격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또 사드를 중부지역에서 운용하더라도 북방한계선 이북지역까지 레이더가 커버할 수 있어 북한이 NLL 이북지역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쏘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고 군 당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사드와 함께 고도 15∼40㎞에서 적미사일을 요격하는 패트리엇을 운용하면 촘촘한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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