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벌떼 습격 때문에…" 인니 공항서 여객기 출발지연 소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26일 11:03

(흑룡강신문=하얼빈)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공항에 난데없이 벌떼가 출현해 여객기 운항이 일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트리뷴 메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42분(현지시간) 북수마트라주 메단 쿠알라나무 공항에 착륙해 터미널로 이동하던 바탐발 시티링크 QG885편 여객기의 오른쪽 날개에 벌 수만 마리가 달라붙었다.

  이 벌들은 약 50분 뒤 공항 소방대가 물을 뿌린 뒤에야 간신히 날개에서 떨어져 공항 바깥으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베니 S. 부타르부타르 시티링크 기업선전 부사장은 "벌은 쫓아냈지만, 안전 및 보안 점검을 위해 기체 전부를 검사해야 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애초 계획보다 약 90분 늦은 오후 2시 28분께에야 다음 행선지인 바탐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관련 당국자들은 갑작스레 벌들이 몰려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쿠알라나무 공항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나무를 베면서 벌집이 훼손되는 바람에 새 둥지를 지을 곳을 찾던 벌들이 막 착륙한 항공기의 날개에 달라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7%
60대 17%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