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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예술학원 건교 60주년 기념행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09일 09:41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9월 29일 오전, 연변대학예술학원(연변예술학교) 건교 60주년 기념행사가 학원 사생과 졸업생대표, 래빈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대학 당위부서기 량인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국장 리호남이 축사를 하고 연변예술학원 원장 리훈이 환영사를 했다.

연변대학 예술학교는 전국정치협상회의 제2기 3차 회의에서 주덕해와 조득현위원이 제출한 ‘연변지구에 조선민족중등예술학교를 건립할데 관한 의안’을 채납하고 상관부문의 비준을 거쳐 1957년 10월에 건립되였다. 1988년에 국가교육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96년에 연변지역의 다섯개 대학이 연변대학에 편입되면서 연변대학 예술학원으로 되였다.

문화대혁명시기에는 학교를 없앴다가 1972년에 다시 회복하였으며 1977년 10월부터 문화부와 교육부의 문건정신에 의해 흑룡강성, 료녕성의 조선족학생들을 모집하기 시작, 명실공히 동북3성 조선족예술인재의 요람으로 되였다.

  60년 동안 연변대학예술학원은 민족특색과 지방특색을 살리는 것을 취지로 조선족예술을 대표하는 민족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유일무이한 예술교육브랜드를 창출하였으며 전국 예술대학 가운데서 독특한 지위와 명성을 획득하였다.

학원에서는 선후하여 음악과 무용학 1급학과 석사학위수여권, ‘중국소수민족예술’ 2급학과 박사학위 수여권, 예술석사학과 학위(MDA)수여권을 획득하였으며‘중국조선족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예술연구소’, ‘조선족악기연구제작쎈터’등 3개의 연구기구와 국가교육부가 비준한‘조선족무용’ 인재양성 혁신 실천구, 두개의 성급 특색 학부, 두개의 성급 정품학과과정과 두개의 성급교학단체를 구비하고 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교육부, 문화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직업대학 민족문화 전승과 혁신시범 전문학교로 인정받았고 지금까지 8000여명의 학생을 졸업시킨 가운데 저명한 학자, 예술가, 교육가 및 여러 예술령역의 전문골간들이 용솟음쳐나왔다.

현재 이 학원에는 음악학, 음악표현, 작곡과 작곡기술리론, 무용표현, 표현 등 5개 학과가 설치되여 있으며 1101명의 학생(그중 연구생 111명)과 120명의 교직원(그중 교수 13명, 부교수 34명, 박사학력 11명)을 두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학원에서는 올해 건교 60주년을 맞으면서 다양한 계렬활동을 조직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가야금과 동아예술교류’, ‘김향숙교수 학생음악회’, ‘개량가야금과 연주기교’ 등 20여차례의 세미나와 음악회, 특강외에 ’중국조선족예술문화연구’(주필: 리훈), ‘중국조선족음악표현예술연구’(주필: 김옥화, 김예나) 등 7권의 학술저서를 출판하며 ‘청나라 음악이 조선에 대한 전파와 영향 연구’, ‘안성현의 음악활동 연구’ 등 6개의 항목건설을 추진하게 된다.

개막식에 이어 건교 60돐 경축공연 <교정의 메아리>가 막을 올렸다. 조선족음악특별공연으로 된 제1부에서는 사물놀이, 기악합주, 독창, 가야금 중주, 판소리, 목관4중주, 해금독주, 장새납독주, 민요련창 등 12개 종목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무용특별공연으로 된 제2부에서는 발레기초훈련, 모던댄스기초훈련, 중국조선족 춤기교동작, 앉은 춤 표현, 위글족과 장족 춤 등 교학부분과 군무와 독무 등 작품부분의 총 12개 종목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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