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단동시조선족중학교에서 2일간 교정체육예술절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높히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었다. 시민위 관계자와 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를 비롯한 여러 조선족단체 책임자, 학부모 등 천여명이 참여했다.경기에 앞서 단동시조협은 학교 고중부 15명의 우수학생에게 '희망의 별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올해까지 시조협은 련속 3년째 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전교 사생이 학년 별 전력달리기, 장애물달리기 등 다양한 륙상경기와 캥거루점프 등 취미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고중부 남자조 100메터 달리기에서 남학생들이 강한 승벽심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화려한 공연무대에서 현란한 춤솜씨와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예술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윤청 교장은 “학교에서 꾸준히 동아리활동과 '쳬육, 예술 2+1'활동을 전개하면서 학생들의 자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질과 능력 개발을 통해 최대한으로 자신만의 끼와 재주를 발휘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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