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전 국방 검찰 출석…"사이버사, 본연 임무 최선 다 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 의혹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김 전 장관은 "북한의 기만적인 대남 선전선동에 대비해서 만든 것이 국군사이버사령부 사이버심리전단이고, 본연의 임무 수행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재임 시절 임관빈 당시 국방부 정책실장으로부터 사이버사의 댓글 공작 활동을 보고 받고 주요 운영사항을 지시한 정황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