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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비11]우리 중학생들도 노래비 세우는데 동참할래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12일 15:07
-《우리 노래비 우리 세우자》계렬보도 11

연길시10중 1학년 6반 사생들 노래비설립 의연금 지원

7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연길시제10중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은 아주 특별한 주제반회를 조직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를 세우는데 동참합시다》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주제반회에서는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으로부터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가 세상에 나오게 된 배경과 함께 노래비를 세우고저 하는 의의 및 목적을 들었다.

한석윤회장(사진)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창립과 함께 창작되고 불리워진《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는 지난 60년 세월동안 우리 민족이 당과 정부에서 마련해준 따뜻한 민족정책의 해빛아래 나라의 주인이 되고 자치권리를 부여받은 기쁨과 격정을 흥겨운 노래가락에 담아낸 불후의 뜻깊은 노래라고 소개, 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는 력사적인 전환점을 계기로 자치주 주민들이 자체의 힘으로 손수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를 세워 우리의 후대들이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발전성과들을 잘 계승발양하고 우리의 연변을 아름답고 부유하며 살기 좋은 민족자치지방으로 영원히 잘 건설해나가게 하려는데 뜻이 있다고 소개했다.

연길시제10중학교 1학년 6반 반장인 김성진학생은 우리 민족의 후대들을 위해 애쓰시는 한석윤 등 유지인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비를 세우는데 마음과 마음을 합쳐보고싶고 또 동참하고싶어서 이같은 행사를 조직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1학년 6반 채화 담임교원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10중에서는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아 다양한 형식의 주제활동들을 폭넓게 벌리고있는데 민족문화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의 민속문화에 대한 료해와 연변민속전통음식문화원에서의 전통음식 만들기, 룡정민속박물관에서의 우리 민족 력사, 문화, 예술에 대한 공부와 민족이주, 개척력사 등 다양한 실천학습활동들을 폭넓게 펼쳐나가고있다고 소개,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정률성, 조남기, 김학철, 정판룡, 강경산 등 우리 민족의 걸출한 위인들에 대한 학습과 료해도 깊이있게 진행하여 갈수록 사라지고 잊혀져가고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게 하고 훌륭한 전통을 계승발양시키는데 주력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길시10중 1학년 6반의 30명 학생들과 채화 담임교원은 도합 500원의 노래비 설립 후원자금을 모아 노래비설립운영위원회에 전해주었다.


관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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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 성립 경축의 노래》비 세우는데 지원의 손길을

《자치주성립 경축의 노래》 비(碑) 세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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